신라호텔 콘티넨탈 ㅣ 런치 gourmet 코스, 서울 미슐랭 플레이트

신라호텔 콘티넨탈 ㅣ 런치 gourmet 코스 후기

 

맛, 서비스, 분위기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곳

프로포즈 장소로도 유명한 신라호텔 콘티넨탈.

 

새하얀 테이블보 위에 놓인 커트러리. 난 이런 클래식한 세팅이 너무 좋다

테이블에 포크 나이프가 많이 놓여 있으면 괜히 긴장되기도 하는데..

커트러리 사용법은 그냥 가장 바깥부터 사용하면 됩니다.

 

신라호텔이 빵과 디저트류가 빼어나기로 소문난 곳이라 식전빵부터 기대감이 컸는데, 역시나 백쩜!

 

어뮤즈부쉬

어뮤즈부쉬는 크로켓 - 연어미니버거 - 포도젤리 세 종류가 나온다.
유난히 귀엽고 앙증맞은 미니버거

 

바닷가재 마리네

참다랑어 마리네

콘티넨탈의 카테고리가 프렌치에 들어 있긴하지만 프렌치로 보기엔 모호한 메뉴로 코스가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그게 중요한가요! 여기 음식 다 맛있고 간 예술인데!!

 

백봉오골계 벨루테

백봉오골계에 인삼 풍미가 더해져서 이거 삼계탕인가? 싶을 정도로 굉장히 한국적인 맛이 났다ㅎㅎ

의외로 벨루테와 부드럽게 어울리는 오골계+인삼

 

그리시니

음식 잘먹다가 갑분빵? 싶겠지만 이게 콘티넨탈의 시그니쳐이다.

사먹는 갓 구운 빵은 웬만하면 다 맛있다해도 여기 그리시니 쫄깃하구 바삭하구 난리난다

빵이 베스트인게 아이러니하지만 엄칭 맛나는건 인정

 

한우 안심 숯불구이

오리 가슴살 구이

고기 메인은 평범한듯 보이지만 빠질수없는 것

제철 과일 콩포트

코코넛무스

디저트로는 제철과일로 만든 콩포트가 나와서 계절마다 다른 과일로 만든 콩포트를 맛 볼수 있다

디저트 한번더!
런치/디너 테이블당 한 팀씩만 받아서 식사시간이 길어지는거 걱정없이 여유로운 식사가 가능한것도 장점

 

런치 : 78,000원~